개발 이야기

SK 데보션 온라인 세미나(Goodbye Passwords! Hello Passkey!) 후기

E@st 2022. 8. 29. 20:32

SK 기술 블로그인 데보션에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 Goodbye Passwords! Hello Passkey! 의 후기를 작성해보려 한다.

 

세미나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세미나의 내용은 SKT 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도입 준비 중인 기술인 Passkey에 대해 기술에  발표가 있었다.

발표는 SK텔레콤에서 인증, 디지털 자산, 신원확인 서비스 등의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신 신기은 님이 발표해주셨다 

 

 사실 나는 기술 블로그를 찾아서 보거나 하는 편은 아니지만 데보션은 출석이나 퀴즈를 통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그 마일리지로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장비로 교환하거나 데보션의 전문가 분과 식사권으로 교환도 가능하다는 걸 알고 꾸준히 출석하고 있었다. 또 나는 SKT에 개발자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전부터 쭉 해왔기 때문에 꾸준히 세미나에 참여하면 SK가 어떤 비전을 갖고 변화를 추구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다.

 

사실 Passkey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기 때문에 내가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지만 발표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에 QnA 시간도 있었기에 재밌게 들을 수 있었다.

 

 패스키란 현재는 많은 로그인 계정에 비밀번호 방식을 이용하고 있지만 이 방식이 아닌 비밀번호 없이 서비스 제공자의 서버에 있는 공개 키와 지문, 얼굴인식 등의 생체정보로 개인 기기에 저장돼 있는 키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로그인 기능입니다. 애플에서도 iOS부터 비밀번호를 없앤 로그인 기능을 적용한다는 발표를 하는 등 다른 IT 대기업들도 동일한 기능 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 키와의 대조가 필요한데, 이 개인 키가 바로 지문이나 얼굴 인식 그 자체다. 이러한 개인 키는 서버가 아닌 각자의 스마트폰에 저장이 된다. 즉 개인 키가 없으면 공개 키는 알 수 없기에 보안성이 올라간다고 생각된다. 

 요즘처럼 개인정보의 유출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때에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근절될 수 있다. 기존 비밀번호 방식은 개인의 비밀번호, ID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될 수 있지만, 패스키가 적용되면 서버에 존재하는 것은 공개 키뿐이기에 탈취 염려가 없어진다.

이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있기때문에 Passkey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여기서 다시 보실 수 있고

- 다시 보기

앞으로의 세미나도 궁금하시다면 SK 기술 블로그 데보션 여기서 확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세미나에 사전 질문을 남겨 당첨되면 데보션 굿즈 또한 보내주시니 꼭 한 번쯤은 참여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